탁현민 "문 대통령-손석희 앵커 대담, 지금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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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문 대통령-손석희 앵커 대담, 지금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최고 수준"
  • 김상록
  • 승인 2022.04.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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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캡처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JTBC 앵커의 대담을 "최고 수준"이라며 치켜세웠다.

탁 비서관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담의 내용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이 다를 수 있겠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담이었다는 것은 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은 애둘러가는 법이 없었다. 곧바로 대통령께 직진이었다"며 "대통령의 대답 또한 멈칫거림이 없었다. 직진으로 다가온 질문 앞으로 망설이지 않고 달려갔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대담은, 예의를 지키되 양보는 없었고, 서로의 권위를 인정하되 권위 앞에서 비겁하지 않았다"며 "인식과 논리, 추론과 근거, 수치와 체감이 서로 부딪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25일, 26일 저녁 시청자들은 퇴임을 앞둔 역대 대통령중 가장 높은 지지율의 대한민국 19대 대통령과, 방송을 떠났지만 여전히 신뢰받는 언론인 1위인 뉴스 앵커의 대담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15일 이틀에 걸쳐 청와대에서 손 전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대담은 25일~26일 오후 8시 50분부터 80분 동안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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