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찾아가는 상담센터' 적극 활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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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찾아가는 상담센터' 적극 활용 당부
  • 김상록
  • 승인 2022.04.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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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전경. 사진=관세청 제공

올해 1분기 22개 기업이 관세청의 종합수출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상담센터'의 지원을 받은 뒤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해 582만불 상당의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찾아가는 상담센터'는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영세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세관 직원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 절차 등에 관한 자유무역협정 활용에서 관세환급, 해외통관애로 해소지원, 초보수출기업 지원까지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세청은 1분기 총 96회의 상담을 통해 294개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세계 최대 규모 다자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를 계기로 협정 활용지원 중심으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세청은 공익관세사 및 유관기관의 협업 관계망을 적극 활용해 대면 및 비대면 1:1 맞춤형 종합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거점 본부세관을 중심으로 관할 중소·영세기업 지원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6개의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관세청 오현진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은 "찾아가는 상담센터의 활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할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전화, 전자우편 또는 관세청 에프티에이(FTA) 포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며 "추가적인 사후관리 지원도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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