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새 정부 7대 국정과제 대구·경북 제안 포함...통합 신공항 조기 건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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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새 정부 7대 국정과제 대구·경북 제안 포함...통합 신공항 조기 건설 등
  • 민병권
  • 승인 2022.04.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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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과제 5월 초 발표...전국이 들썩
새 정부 국정과제 5월 초 발표...전국이 들썩

대구시와 경북도가 제안한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한 7대 공약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발표한 국정과제에 모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발표한 '7대 공약, 15개 정책 과제, 46개 세부 과제'에는 대구와 경북의 오랜 염원 사업인 통합 신공항 조기 건설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 대구시와 경북도가 제안한 7대 공약에 모두 포함된 것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제안한 통합 신공항 조기 건설 외에도 5+1 신산업 육성과 대구시청 및 옛 경북도청 문화예술허브 조성, 섬유·염색산업단지 첨단화, 달빛고속철도 건설 및 경부선 대구 도심 구간 지하화, 금호강 친환경 명품 수변공간 조성, 낙동강 수계취수원 다변화 추진 등 대구의 미래를 만들어갈 사업 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 및 항공 물류 산업화는 대구·경북의 숙원 과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대구와 경북을 통합하는 중남부권 항공물류 허브의 탄생을 예고해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으로까지 이어진다.

이 외에도 경북도가 제안한 새 정부 7대 공약 사업에는 신공항 광역교통망 확충,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미래 차 산업 육성과 가속기 기반 신산업, 백신바이오 산업 육성,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낙동강을 잇는 문화관광 르네상스 사업 등이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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