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크라, 마리우폴 대피 호송 작전 재개 [우크라 침공, D+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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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크라, 마리우폴 대피 호송 작전 재개 [우크라 침공, D+66]
  • 민병권
  • 승인 2022.05.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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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10만여 명의 피란민이 고립된 마리우폴에 대한 긴급 피란 호송 작전이 1일(현지 시각) 재개 될 것으로 보인다.

마리우폴 시의회는 텔레그램을 통해 "유엔과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지원을 받은 호송대가 월요일 여러 곳의 픽업 지점에서 고립된 민간인을 모아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베르디안스크 근처의 두 마을로 호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약 100여 명이 고립된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선 대피 호송 작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아직도 마리우폴 지역엔 10만여 명의 민간인이 부상과 굶주림에 남아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안토니오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일대일 회담에서 유엔과 적십자사가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대피를 돕는 것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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