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5천만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 기준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3.75% 오른 5071만8000원이었다. 빗썸에서도 4.01% 오른 5073만8000원을 보였다. 이더리움도 4.6% 오른 376만원에서 거래됐다.
4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0.50%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고, 제롬 파월 의장이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키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일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상승하며 4만달러 턱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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