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객관적 수치만 봐도 우리 방역은 성공적 평가 받아 마땅…전면 봉쇄 없이 이뤄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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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객관적 수치만 봐도 우리 방역은 성공적 평가 받아 마땅…전면 봉쇄 없이 이뤄낸 성과"
  • 김상록
  • 승인 2022.05.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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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정부의 코로나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자찬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인구대비 누적사망률 0.04%, 누적치명률 0.13%, 모두 OECD 국가중 최상위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회복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만, 객관적 수치만 보아도 우리의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을 전면적 봉쇄 없이 이루어낸 것도 값진 성과"라며 "위기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결코 자만해서는 안되겠지만, 온 국민이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면서 한마음으로 참여해서 이룬 방역의 성과를 근거도 없이 우리 스스로 폄하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의 가장 큰 무기인,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 또한 정부를 믿고 따라주신 국민들이 아니었다면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하지만 코로나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많은 전문가들이 신종 변이와 계절적 요인에 의한 재유행 가능성을 반복해서 경고하고 있다"며 "정부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방역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검토하고 고민해왔기 때문에 잘 대처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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