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中 환구시보 전 편집인 후시진 "김치 못 뺏어 더 멍청해진 언론인"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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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中 환구시보 전 편집인 후시진 "김치 못 뺏어 더 멍청해진 언론인" 직격
  • 민병권
  • 승인 2022.05.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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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서경덕 성심여대 교수가 중국 환구시보 전 편집인 후시진의 망언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5일 후시진 전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자신의 트위터 글을 통해 "한국이 주변국에 대해 적대시하는 길을 간다면 그 길의 끝은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서경석 교수는 "공산당 꼭두각시 나팔수...입 조심하라"고 맞받았다.

후시진 전 편집인은 현재 환구시보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앞서 2017년에도 사드를 배치한 한국에 대해 "김치만 먹어 멍청해진 것 아니냐"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서 교수는 후시진 해설위원에 대해 "사사건건 한국에 시비를 걸고 세계 속에 한국의 힘이 세지니 위협감을 많이 느끼나 보다"며 "중국 공산당의 '꼭두각시 나팔수' 역할만 하더니 세계적인 흐름은 파악 못하고 '자국용 지라시'만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라고 맹공을 쏟아냈다.

이어 "후시진은 한국을 너무나 두려워하는 것 같다"며 "한마디로 '김치를 못 뺏어 더 멍청해진' 언론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입조심하라. 당신의 말 한마디가 중국의 수준을 더 떨어뜨린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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