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 장관 "2년 3개월간 국민 모두가 방역사령관이자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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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장관 "2년 3개월간 국민 모두가 방역사령관이자 영웅"
  • 김상록
  • 승인 2022.05.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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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 방역의 공을 국민들에게 돌렸다.

권 장관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년 3개월간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방역사령관이자 영웅이었다"며 "우리 국민들께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훌륭하게 코로나19에 대처해 왔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대응 성적은 우수하다. 건강과 사망 피해를 최소화해 왔고, 사회·경제적인 피해를 피하며 성장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누적 치명률은 0.13%이며,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45명이다. OECD 국가 내에서 치명률로는 세 번째, 인구당 사망자 수는 다섯 번째로 사망 피해를 줄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과는 전적으로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노력 덕분이다. 우리 국민들께서는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서도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자격이 있다"며 "방역당국으로서도 오랜 기간 인내하고 모범을 보여주신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러우며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힘과 저력을 믿는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언제, 어느 순간에도 모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방역과 의료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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