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국내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5월을 겨냥해 ‘펫밀리(펫+패밀리)’들을 위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21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1일까지 ‘펫밀리케이션’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별 400여개 이상의 숙박시설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입장할 수 있는 테마파크, 정원 등의 입장권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글램독(양양, 거제, 통영, 경주, 영흥)은 반려동물 전용 숙소에 프리미엄 전용 시설을 더한 곳이다. 주중 1박 기준 최종가 6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충주(주중 1박 최저 8만9000원~)는 애견 전용 수영장, 펫 파크, 펫 카페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가평 산울림펜션(주중 1박 최저 3만3950원~)은 포토존, 전용 놀이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티몬 정필우 실장은 “반려동물 위주의 시설이나 서비스를 중심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펫밀리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려가족들이 언제, 어디에서든 쉽고 편하게 방문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티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