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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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시작
  • 김상록
  • 승인 2022.05.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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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6·1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오전 9시~오후 6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접수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다. 22일에는 투표안내문 및 선거공보가 발송되고 사전투표는 27~28일 양일간 치러진다.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기준 현재 18세 이상(2004. 6. 2. 출생자 포함)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피선거권 연령 기준이 기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져 선거일 기준 생일이 지난 고등학교 3학년이 출마할 수 있다.

후보자가 장애인이거나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인 경우 정해진 기탁금의 50%를, 30~39세는 70%를 납부한다. 또 유효득표총수의 10% 이상 득표한 경우 기탁금 전액을, 5% 이상 10% 미만 득표한 경우 절반을 돌려받는다.

한편, 이번 보궐 선거에는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후보자들이 나서면서 '미니총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은 경기 성남 분당갑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인천 계양을에 출마 선언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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