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북한 신규 발열자는 2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발생한 신규 발열자는 26만9510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며 누적 발열자는 148만3060명이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17만460명이 완쾌됐으며 66만3910명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코로나 의심 감염자에 대해 '발열자'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북한의 검사 장비 부족으로 '확진자' 대신에 '유열자(발열자)'로 용어를 바꿔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북한의 실제 감염자와 사망자는 집계된 수치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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