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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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 밝혀
  • 김상록
  • 승인 2022.05.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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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송해는 1988년부터 34년째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고 있다.

17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송해는 최근 제작진에 "더 이상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는 게 어렵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후임 진행자 물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는 지난 14일 건강 문제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위중한 상태는 아니며 일상적인 검사 수준의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월에도 건강상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고, 3월에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 이후 스튜디오 녹화를 이어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야외 녹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다음달 4일 전라남도 영광군편에 이어 7일에는 경기도 양주시편 공개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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