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초등학교 찾아가는 '움직이는 미술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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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린이책미술관, 초등학교 찾아가는 '움직이는 미술관’ 선보여
  • 박주범
  • 승인 2022.05.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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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은 ‘MOKA 움직이는 미술관 2022’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미술관은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미술 작품 전시, 교육 등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움직이는 미술관은 온라인 전시 URL, 전자책·작가 도서·실습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전시 체험 키트’를 각 학교로 보내면, 교사 재량으로 학습 내용과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키트는 우리나라의 옛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한 국내 그림책 작가 11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보따리바캉스’ 온라인 전시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이수지 작가의 ‘고개 넘어 고개’, 강혜숙 작가의 ‘여기가 흥보씨 댁이오’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MOKA 움직이는 미술관 2022’은 더 많은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 미술관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어린이책미술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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