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대통령 태운 에어포스원 한국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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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대통령 태운 에어포스원 한국을 향해 출발
  • 이태문
  • 승인 2022.05.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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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시아 순방 공식 일정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방문으로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순방을 위해 에어포스원에 올라 한국으로 출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낮 12시 1분쯤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12시 4분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오산미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으로 이번 순방은 2021년 1월 취임 이후 4번째 해외 순방이자, 16개월 만에 처음 이뤄지는 아시아 순방이다.

한국 도착 후 바이든 대통령은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는 것으로 아시아 순방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방한 이튿날인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취임 11일 만에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이른 시일에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게 됐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22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에 머문 뒤 22일 일본으로 넘어가 24일까지 체류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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