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액 2배로 받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7천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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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액 2배로 받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7천명 모집
  • 박주범
  • 승인 2022.05.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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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서울시가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올해 신규 참여자 7000명을 다음달 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적립하는 저축액의 100%를 시에서 동일 기간동안 적립했다가 만기에 두 배로 돌려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신청 연령은 만18~34세이며 본인 월 소득 255만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부양의무자 기준은 연 1억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재산 9억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매월 10만원‧15만원을 2년 또는 3년 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한다. 참여자는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금액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가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통해 지난 7년 간 총 1만8100명의 자산형성을 도왔다.

한편 만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가구를 지원하는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도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같은 기간 동안 300명을 모집한다.

꿈나래통장은 3년 또는 5년 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50%~100%를 지원해 저축액의 1.5~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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