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골프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의 진화 작업이 대부분 완료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크리스F&C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은 이날 오후 5시22분쯤 초진됐다. 소방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4천600여㎡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이다.
화재 직후 물류센터 내외에 있던 근무자 등 관계자 142명이 자력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모두 마친 후 정확한 피해규모 및 화재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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