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형기 A330-300 3호기 도입 완료 ‘30대 기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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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형기 A330-300 3호기 도입 완료 ‘30대 기단 확보’
  • 박홍규
  • 승인 2022.05.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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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A330-300 3호기(HL8500)를 국내로 5월 인도하면서 올해 계획된 대형 항공기 3대 도입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3호기 도입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A330-300 3대, B737-800 27대 등 총 30대로 기단 규모를 확대했다. 2010년 설립 당시 2대로 시작해 매년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온 셈이다.  

이번에 도입한 3호기 역시 1, 2호기와 마찬가지로 총 347석(비즈니스 클래스 12석, 이코노미 클래스 335석) 규모로 운영된다. 앞서 2월과 4월 각각 도입한 A330 기종 1, 2호기를 여행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시켜 공급석 확대를 통해 편리한 여행에 기여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침대형 좌석으로 변하는 플랫베드 형태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기존 B737 기종보다 앞뒤 좌석 간격이 5cm 이상 넓은 이코노미 클래스 등 쾌적한 기내 환경 덕분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또 티웨이항공은 3호기까지 도입을 완료한 A330 기종의 첫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달 28일부터 인천-싱가포르, 29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해당 기종을 투입해 공급석 확대에 기여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A330 기종 도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장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여행 편의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즌별 수요에 맞는 탄력적인 기재 운용을 통해 고객 편의 제공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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