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처럼회 해체하면 안되나"…김남국 "긍정적인 부분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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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처럼회 해체하면 안되나"…김남국 "긍정적인 부분도 있어"
  • 김상록
  • 승인 2022.05.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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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내 초선 의원 모임인 '처럼회(행동하는 의원 모임 처럼회)'의 해체를 언급했다. '처럼회'가 민주당 지지율 하락의 주된 원인이라는 이유에서다.

진 전 교수는 25일 방송된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민주당이) 한 번 사과하고 반성한다고 하는데 뭘 사과하고 반성했는지 모르겠다. 그 당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들이 책임을 지지 않고 당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게 문제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그런 부분을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며 "대선 끝나고 반성과 토론이 있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대선 끝나고 나서 지방선거가 불과 두 달 사이에 있다 보니까 시간이 좀 부족했던 측면이 있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처럼회 같은 것들은 좀 해체하면 안 되나"라고 했고, 김 의원은 "처럼회 같은... 처럼회도 역시나"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진 전 교수가 "거기 소속돼 있는 분들이 당의 지지율을 깎아먹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자 김 의원은 "여러 가지 이제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라고 반박했다. 진 전 교수는 "긍정적인 부분은 본인들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여러 가지 개혁과 관련된 부분도 하고 노력도 하고 비판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처럼회의 나아가야 될 방향, 의정 활동 계획에 대한 고민도 함께할 것"이라며 "청년들 초선 모임들도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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