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달 선보인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에 6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는 등 호응이 높아 프로모션 기간을 6월까지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출국 고객은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온종일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프로모션 이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데이터 로밍 상품 이용 고객은 전월 대비 약 40%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200% 늘어난 수치다.
또한 9900원에 3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1GB’ 상품을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판매한다.
LG유플러스 김유진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30일까지 LG유플러스의 로밍 전용 SNS 상담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U+로밍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활용한 키링이나 네임택 중 하나를 증정한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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