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본점 ‘더뷰티라이브’ 매장에서 중국 인기 왕홍(인플루언서) ‘니키’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를 통해 송출된 이번 라이브 방송은 지난 2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국내외 유명 뷰티 브랜드를 중국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취지다. ‘탬버린즈’ ‘V&A 뷰티’, ‘더블유랩’, ‘뮤에이’ 등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한국 뷰티 브랜드 제품이 소개됐으며, 해외 브랜드로는 ‘지방시 뷰티’의 제품을 선보였다.
‘더블유랩’의 클렌저 제품과 '뮤에이’의 트리트먼트, ‘V&A 뷰티’의 앰플, ‘탬버린즈’의 핸드 퍼퓸, ‘지방시 뷰티’의 피니쉬 파우더, 립스틱 등 총 18개의 제품이 등장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왕홍 니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방송에서 국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한 K뷰티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키는 샤홍슈 팔로워 수 8.3만 명, 웨이보 17.9만 명, 틱톡 16.2만 명, 인스타그램 2.6만 명을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다. 2020년 ‘미스코리아 중국 모바일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쇼핑몰 촬영 및 라이브 방송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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