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北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 안보 태세에 대한 시험이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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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北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 안보 태세에 대한 시험이자 도전"
  • 김상록
  • 승인 2022.06.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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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북한이 여러 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한 것은 정부 임기초 안보태세에 대한 시험이자 도전"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에 맞서 우리 군에 상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할 것과 한·미 미사일 방어훈련을 포함한 한·미 확장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하루빨리 깨닫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같은날 오전 9시 8분쯤부터 9시 43분쯤까지 평양 순안, 평안남도 개천, 평안북도 동창리,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SRBM(단거리 탄도 미사일) 8발을 발사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사항을 보고받은 뒤 NSC 상임위원회 소집을 지시했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가 개최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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