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울 8호선 18개 역에 ‘스마트스테이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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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서울 8호선 18개 역에 ‘스마트스테이션’ 구축
  • 박주범
  • 승인 2022.06.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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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해 수주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8호선 ‘스마트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이 8호선 역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수주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8호선 스마트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18개 역사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능형CCTV와 3D맵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역사 내 승객의 움직임과 사고 현황을 역무원이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해 역사 운영의 효율성을 상승시킬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하이트론 컨소시엄은 ▲8호선 18개 역사를 가상공간에 재현하는 디지털트윈 ▲역사 내 사각지대를 해소한 지능형 CCTV ▲화장실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장시간 머무르거나 쓰러지는 승객의 안전사고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등을 구축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앞으로 이용객과 역무원에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미래 지하철 역사의 모습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19년에 서울 지하철 2호선(51개 역사)에 이어 이번 8호선 스마트스테이션 구축으로 추후 전개될 5·6·7호선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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