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회장 사위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당선…非유럽 국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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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 사위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당선…非유럽 국가 최초
  • 김상록
  • 승인 2022.06.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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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신임 ISU 회장.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54)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에 당선됐다. 이는 1892년에 설립된 ISU 130년 역사상 비(非) 유럽인이 회장에 오른 최초의 기록이다

김 회장은 10일 태국 푸켓의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에서 열린 제58회 국제빙상연맹 정기 총회에서 전 세계 68개국, 85개 연맹의 119개 유효 투표권 중 77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을 관장하는 ISU를 이끈다.

이날 김 회장은 "스포츠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경제, 문화,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사례를 모델 삼아 동계스포츠에서 소외된 세계 여러 나라에 희망과 격려, 성공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신임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29~31대 회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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