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열풍에 전용 속옷까지...휠라 언더웨어 '골프핏'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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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열풍에 전용 속옷까지...휠라 언더웨어 '골프핏' 출시
  • 박홍규
  • 승인 2022.06.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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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불붙인 골프 인기가 열기를 더해가는 추세다. 골프 인구 증가에 패션과 기능을 겸한 골프웨어는 물론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카테고리별 골프 전용 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어 필드 위 편안한 움직임을 돕고 스타일까지 살리는 골프 전용 언더웨어까지 등장했다. 

휠라 언더웨어(FILA UNDERWEAR)는 골프 전용 언더웨어 '골프핏(GOLF FIT) 컬렉션'을 출시했다. 격렬한 골프 동작에 최적화한 패턴 설계로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갖춘 남녀 언더웨어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휠라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과 기능성이 조화를 이룬 퍼포먼스 전용 언더웨어로 일상부터 필드까지 아우르는 언더웨어 라이프를 제안한다. 

골프핏 컬렉션은 최적의 퍼포먼스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 핏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이는 여성용 브래지어와 드로즈, 남성용 드로즈로 구성됐다. 여성용 브래지어는 상체 움직임이 많은 운동 특성을 고려, 올이 풀리지 않는 특수 프리컷 원단의 사이드 밴드가 부유방을, U자형 와이드 날개가 등 부분을 충분히 감싸 파워풀한 스윙 동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노와이어에 저중심형 풀컵 몰드를 사용한 브래지어 컵으로 가슴 부위 압박을 줄였으며, 몰드 안쪽에는 메시(mesh) 소재를 더해 통기성을 높였다. 컵과 날개 전체는 소취 기능을 갖춘 크레오라 프레시 소재를 사용해 산뜻한 착용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했다. 원단과 원단 사이를 접착해 봉제선을 최소화한 심리스 퓨징 기법으로 속옷 라인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며, 몰드에 설계한 흡습속건 기능의 아쿠아X 소재 크로스 헴패널은 격렬한 상체 동작에도 가슴을 안정감있게 잡아준다. 

여성용 드로즈 역시 겉옷에 속옷 라인이 드러나지 않도록 심리스 퓨징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부드러운 촉감에 소취 기능을 갖춘 크레오라 프레시 원사 나일론으로 제작돼 한여름을 포함, 사계절 내내 입기 좋다. 다리 부분이 닿는 드로즈 헴라인에는 매끄러운 라인의 프리컷 기법을 적용, 편안한 착용감과 동시에 옷맵시를 매끈하게 살려준다. 여성용 브래지어와 드로즈는 라이트베이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남성용 드로즈는 몸에 닿는 모든 부위마다 기능성 소재를 적용했다. 땀이 많이 차는 중심부는 홀(hole) 디자인으로 통기성을 높였으며, 밑바대와 속단, 뒷면 절개 부분은 에어로쿨 메시 소재로 흡습속건 기능을 배가했다. 골프공 표면을 연상케하는 기하학 디자인의 허리 아웃밴드도 흡한속건과 냉감 기능이 뛰어난 바이오맥스 소재를 사용했다. 허벅지를 덮는 길이 덕에 말려 올라가지 않아 골프 등 스포츠 중에는 물론 직장인, 학생 등 오래 앉아있거나 많은 활동량으로 허벅지 안쪽 마찰이 불편한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화이트, 라이트베이지, 블랙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휠라 언더웨어 관계자는 "골퍼들의 쾌적한 라운딩을 위해 더위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퍼포먼스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골프 전용 언더웨어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 기능성과 패션성까지 두루 갖춘 골프핏 컬렉션과 함께 안팎으로 상쾌하고 스타일리시한 골프 패션을 완성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휠라 언더웨어 골프 전용 속옷 ‘골프핏(GOLF FIT) 컬렉션’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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