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육상 유망주 후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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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육상 유망주 후원 장학금 전달
  • 김상록
  • 승인 2022.06.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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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 오소희 선수, 최명진 선수, bhc그룹 임금옥 대표. 사진=bhc그룹 제공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육상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웃백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대한육상연맹에서 '육상 꿈나무 유망주 경기력향상 장학금' 수여식을 전달했다. 오소희(인화여자중학교 3학년), 최명진(이리동중학교 2학년) 선수에게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두 선수를 비롯해 bhc 임금옥 대표,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 김정봉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소희 선수는 멀리뛰기와 단거리(200m) 두 종목에서 활약 중이다.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전국소년체육대회 기대주’에 이름을 올렸다. 최명진 선수는 어릴 때부터 초등부 신기록을 세우며 100m와 200m 단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다. 지난 ‘제50회 추계전국중고육상대회’에서 각각 1, 3위를 차지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두 선수가 더욱 운동에 집중하면서 대한민국 육상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꿈나무 유망주들이 경기에서 최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아웃백은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와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올해 초에는 아웃백 골프단을 창단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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