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수박·선풍기·수영복 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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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수박·선풍기·수영복 잘 팔려"
  • 박주범
  • 승인 2022.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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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여름 상품 구매 수요가 늘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여름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박, 선풍기, 수영복, 얼음, 탄산음료, 옥수수 등 여름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박은 전년 동기간 대비 26.6% 신장했으며, 선풍기 매출은 163.8% 증가했다. 초당 옥수수는 5월 한달 간 전년 대비 144.2% 신장했다.

수영복 매출은 81.5%, 부력복 등 수상 레져 용품은 326.3% 매출이 늘었으며, 얼음은 24.5%, 탄산음료 27%, 냉장 커피음료 10.8% 아이스크림 5% 등 여름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기상청 '2022년 봄철 기후 분석결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에서 5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13.2도로 평년 대비 1.3도 높았다.

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e 수박 뮤지엄' 행사를 열통해 유명산지 수박을 행사카드 구매 시 3000원 할인한다. 초당 옥수수를 기존 가격 대비 약 49% 할인된 10개당 1만원에 판매한다.

데이즈 대표 티셔츠들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데이즈 쿨리즘 이너웨어는 행사 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상무는 "봄부터 이어진 이른 더위에 여름 관련 상품들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여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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