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보 낮 최고 37.5도…대구·경북 폭염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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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지보 낮 최고 37.5도…대구·경북 폭염 특보
  • 박주범
  • 승인 2022.06.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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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에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돌며 폭염특보가 내려진 21일 대구 달구벌대로에 설치된 클린 로드 시스템이 도로로 물을 뿌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1일 예천 지보의 낮 최고기온이 37.5도까지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37.5도의 예천 지보를 비롯해 안동 하회 37.3도, 상주 36.1도, 의성 35.9도, 안동 35.5도, 대구 34.1도 등을 나타냈다. 대구·경북에서 연일 무더위가 기승이다.

반면 동풍 영향으로 울진 24.2도, 영덕 28.5도, 포항 28.6도 등으로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비교적 낮았다. 

이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꺼려 도심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은 22일까지 계속되다가 23일 비가 내리면서 다소 누그러지겠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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