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예술 경험 높이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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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예술 경험 높이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주목
  • 박주범
  • 승인 2022.06.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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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아트 위드 장세일&김경원展 이 진행되고 있는 바디프랜드 남양주 전시장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체험과 아트를 접목한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동네 미술관’ 콘셉트로 기존 안마의자 전시장을 아트 갤러리로 탈바꿈하는 ‘헬로 아트(Hello Art)’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작가가 진행하는 아트 클래스, 언택트 사생대회 등도 마련됐다.

바디프랜드 남양주 전시장에서는 헬로 아트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전시인 ‘헬로 아트 위드 장세일&김경원展’이 오는 10월까지 개최된다. 장세일, 김경원 작가는 동물을 주제로 현대 사회의 이면을 화려한 색채와 기하학적 표현으로 다채롭게 그려내는 부부 작가다. 인천 영종대교 휴게소에 설치된 장세일 작가의 ‘포춘베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철재 조각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는데, 그 미니어처 작품이 남양주 전시장 입구에 설치됐다. 

김경원 작가는 동물을 무수히 반복시킨 후 다른 형상을 만들어 내면서 대상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이끄는 데 탁월하다. 대표작 '범, 오르다', '비로소 봉황이 되었다'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달 말 서울 대치 전시장에서는 이동욱 작가와의 헬로 아트 콜라보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미공개 신작들을 최초 공개하는 동시에 소품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일산점, 해운대점, 청담점, 송파점 등에서 진행된 아트 클래스는 작가의 강의를 토대로 그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진다.

바디프랜드 공식 캐릭터 ‘금손이’를 그려보는 ‘제 2회 키즈 아티스트’ 언택트 사생대회도 진행 중이다. 서울 도곡 본사서 진행되는 금손이 도슨트 투어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드로잉 클래스를 수강한 후 본인의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바디프랜드 아트랩 정혜정 팀장은 “앞으로도 팝업 전시 형태로 헬로아트 전시장을 늘려나가는 동시에 작가와 고객이 만나는 아트클래스도 주 1회이상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바디프랜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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