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가락시장역 승강장에서 배터리 화재로 인해 연기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쯤 서울 송파구 지하철 3호선 가락시장역 승강장 UPS실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오후 3시쯤 완전히 꺼졌다. 사고 안내에 따라 승객 전원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사고로 가락시장역 상하선 열차는 한 때 무정차 통과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는 "3호선 가락시장역 승강장 연기 발생은 조치 완료되어 가락시장역 상하선 모두 정상운행한다"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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