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디지털 ESG상품 'NH걷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전국 17개의 산악형 국립공원과 제주 올레길(1번, 8번 코스), 독도버스(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총 20개의 구역을 실제 방문해 올원뱅크앱을 통해 인증하면 인증 구역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제공한다.
가입 기간 중 걸은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금리를 추가 제공하며, 국립공원공단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12개월 가입기준 1.85%(6월 27일)에 △위치인증 구역 수에 따라 최대 3.0%p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최대 0.7%p △국립공원 자원봉사 확인서 제출 시 0.3%p를 추가해 최고 연 5.85%(세전)를 제공한다.
적금은 이날부터 6개월간 10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며, 매월 3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하다.
사진=NH농협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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