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 겸 서태평양지역 대표 취임
상태바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 겸 서태평양지역 대표 취임
  • 김상록
  • 승인 2022.06.28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 사진=힘찬병원 제공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이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 겸 서태평양지역 대표에 취임했다. 

김 병원장은 향후 3년간 서태평양지역(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호주, 몽고, 필리핀 등 8개 회원국) 여의사들을 대표하는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으로서 세계 여성들의 권익, 여성과 아동의 건강 및 여의사들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창립 103주년이 된 세계여자의사회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제32차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새 집행부의 임원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대만 현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열렸다. 

김 병원장은 연세대 의대 출신(1978년 졸업)으로 우리나라 1세대 재활의학과 전문의다. 최초의 여성 국립대병원장으로서 충남대병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