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세계적 AI 학술대회서 '고해상도 영상복원 기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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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세계적 AI 학술대회서 '고해상도 영상복원 기술' 1위
  • 박주범
  • 승인 2022.06.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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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AI 업스케일링 조도개선 예시
한화시스템 AI 업스케일링 조도개선 예시

한화시스템은 세계적인 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인 'CVPR 2022'에서 열린 AI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분야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자사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의 영상복원 솔루션으로 CVPR 2022 워크샵 내의 '열화상 이미지의 초고해상도 기술 경연대회(Thermal Image Super Resolution Challenge)'에 참가해 중국 최대 핀테크 업체인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그룹·중국 'AI굴기 대명사'인 안면인식 기술기업 센스타임·샤오미·난징대학교 등 글로벌 유수기업 및 대학에서 구성한 100여 개팀을 제치고 최고상을 차지했다. 

한화시스템은 독자개발한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저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4배의 고해상도로 변환해냈다. 이에 더해 AI 모델을 융합해 품질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화질 개선 적용 속도를 높여 최고점을 받았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은 “한화시스템의 머신러닝과 시각화에 최적화된 AI 기술은 제조·방산·금융·의료·교통·스마트시티·스마트팜 등 산업 전반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위성 및 항공영상 등 혁신 산업에도 촉매가 되는 만큼 세계적인 학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알리며 AI 기술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화시스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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