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尹 정부 굉장히 긴장해야…부정 여론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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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尹 정부 굉장히 긴장해야…부정 여론 50% 넘어"
  • 김상록
  • 승인 2022.06.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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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긴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방송된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어저께 어느 여론조사기관의 발표를 보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가 45%밖에 되지 않고 부정적인 게 50%가 넘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며 "지금 출범한 지가 한 달 20일 정도밖에 안 됐는데 이런 사태가 났다는 것은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거에 대한 진단을 빨리해서 그거에 대한 수습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점점 어려운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인수위가 끝나고 정부가 출범했는데 과연 이 사람들이 한국이 당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진단을 갖다가 정확하게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 정확한 대책이 나오지 않으니까 국민이 미래에 대해서 굉장히 불안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냐. 그래서 지금 여론조사가 그런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에 기자들과 하는 질의응답에 대해서는 "갑작스럽게 출근하면서 기자들이 질문하는 것을 답을 하면 간혹 가다가 실수하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 실수라는 것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될 것 같으면 대통령 스스로가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의 답변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더 신중하게 임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이 언급한 여론조사는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외로 지난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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