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일본 도쿄긴자점 2년 3개월 만에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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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일본 도쿄긴자점 2년 3개월 만에 재개장
  • 김상록
  • 승인 2022.06.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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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 도쿄긴자점이 다음달부터 재오픈한다. 지난 6월 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이 허용된 데 이어 29일 김포-하네다국제공항 노선이 재개되면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도 문을 열었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은 코로나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의 재개장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 명품 위스키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 동안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총 70개 브랜드 20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SK2, 시세이도, 코스메 데코르테 등 인기 J-COS 브랜드와 위스키로 유명한 산토리와 정관장 등이다.

김포-하네다 항공편 탑승 고객을 위한 선착순 기프트카드 증정 이벤트도 7월 한 달 동안 연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에 방문한 고객 5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당일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제공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글로벌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호주 시드니 중심가에 시드니시내점을 새롭게 오픈한 롯데면세점은 올 하반기 베트남 다낭시내점과 내년 하노이시내점의 신규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아시아 최대규모의 주류‧담배 매장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그랜드 오픈도 준비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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