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기주택도시공사 압수수색…'이재명 옆집 합숙소' 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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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기주택도시공사 압수수색…'이재명 옆집 합숙소' 의혹 관련
  • 김상록
  • 승인 2022.06.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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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3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수원시 GH 본사에 집행관을 보내 압수영장을 집행중이다. 

GH는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남 자택 옆집에 판교사업단 직원들의 합숙소를 마련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GH는 원거리에 사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 용도라고 주장했다. 

경기도 산하 기관인 GH는 이 의원이 경기지사이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했다. 

경찰은 국민의힘이 지난 2월 GH 합숙소를 선거사무소로 부정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헌욱 전 GH 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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