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진스랩,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70분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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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진스랩,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70분내 확인"
  • 박주범
  • 승인 2022.06.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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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진스랩이 70분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GCdiaTM Monkeypox Virus Detection Kit)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키트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해 있는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 Genus)를 폭넓게 검출할 수 있는 동시에 검출된 바이러스에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으로,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질병관리청에서 원숭이두창 위기 경보를 ‘주의’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진스랩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의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억제하고자 신속하게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진스랩은 2008년 설립된 DNA 진단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를 포함하여 자궁경부암(HPV)과 B형 간염(HBV), C형감염(HCV), 폐렴균, 뎅기바이러스,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성병(STI), 결핵, 식중독, 산전 다운증후군, 코로나19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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