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4호선 지하철 시위중…열차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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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4호선 지하철 시위중…열차 운행 지연
  • 김상록
  • 승인 2022.07.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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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1일 오전 지하철 4호선에서 출근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공식 트위터에 "오늘 07:30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4호선 상하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으로 인해 4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전장연은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DDP)과 사당역을 향해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벌였다.

전장연 등 장애인단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및 보건복지부 측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권리예산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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