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1년 8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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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1년 8개월만
  • 김상록
  • 승인 2022.07.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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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1일 코스피 지수가 2300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장중 220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약 1년8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2시 38분 기준 코스피는 장중 2298.78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33.86(-1.45%) 하락한 수치다. 코스피는 이날 한때 2297.86선까지 내려가면서 연저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중 기아(1.03%)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약세 전환했다. 삼성전자(-1.58%), SK하이닉스(-3.85%)는 이날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달 미국의 물가 급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2300대까지 추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이달 이내에 2200대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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