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그랜데이터’ 세미나 개최...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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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그랜데이터’ 세미나 개최...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
  • 박홍규
  • 승인 2022.07.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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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국내 최초의 민간데이터댐 사업인 ‘GranData(이하 그랜데이터)’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한다. 신한카드는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 세미나를 SKT T타워 수펙스홀에서 최근 개최했다. 

이번 그랜데이터 세미나에서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연구기관, 지자체 데이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공공영역에서 ‘이종 데이터 가명결합 분석과 활용 사례와 관련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1부에서는 금융보안원에서 ‘가명결합 프로세스와 분석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하고, 신한카드와 SK텔레콤, KCB는 ‘그랜데이터(GranData) 가명결합 데이터 상품’ 소개와 ‘통계결합 GIS시각화’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그랜데이터 주관 3사는 그랜데이터 가명결합을 통해 고객의 소득 · 자산 · 대출 · 금융 · 연체 (이상 KCB), 업종별 소비 · 소비 상권 · 선호 브랜드 · 라이프스테이지 · 해외소비 · 온라인소비 (이상 신한카드), 이동 패턴 · 실거주지 · 선호 상권 · 선호 관광지 · 라이프스타일 · 휴대폰 이용(이상 SKT) 데이터를 연결해 보다 다양한 연구가 가능함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2부에서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한국철도공사 등이 그랜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영역에서의 가명결합 데이터 분석과 활용사례를 발표했다. 또 데이터 가치 창출과 활용, 관련 기술에 대한 열띤 질의 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고 신한카드는 밝혔다.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는 개방형 얼라이언스 형태로 참여 기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자동차ㆍ제조ㆍ패션ㆍ의료ㆍ교통ㆍ숙박 등의 전 산업 분야의 걸친 다양한 기업들과 데이터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생태계인 ‘신한 디지털 얼라이언스(Shinhan Digital Alliance) 연계, 국내 최고의 데이터기업들과 함께하는 그랜데이터로 공공영역의 다양한 데이터 기반 연구와 정책 수립을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신한카드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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