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서 거액 외환 이상 거래 포착
상태바
신한은행서 거액 외환 이상 거래 포착
  • 김상록
  • 승인 2022.07.0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에서 거액의 외환 이상 거래 정황이 포착됐다.

1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의 이상 외환거래에 대한 문제가 불거진 뒤 자체적인 지점별 외환거래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점에서 이상 외환거래가 있었던 현황을 파악하고 금융감독원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 외환거래는 건별 1조원과 3000억원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은 자금세탁, 혹은 불법거래와 연결될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서울 한 지점에서 1년 동안 8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외환거래를 통해 복수의 법인에서 복수의 법인으로 송금된 사실을 내부 감사를 통해 포착한 후 금감원에 보고했다.

한편,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자체적인 외환거래 검사에 나섰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