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마약 파티' 베트남인 33명 무더기 검거
상태바
'노래방 마약 파티' 베트남인 33명 무더기 검거
  • 박주범
  • 승인 2022.07.03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부산경찰청과 합동으로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인 33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불법 체류 중인 이들은 이날 새벽 경남 창원시에 있는 한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에서 마약을 함께 투약하다 붙잡혔다.

이들 중 A씨는 지난 2018년 유학생으로 입국한 뒤 불법 체류 중으로 자국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마약을 판매,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전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이나 클럽 등에서 주말 새벽에 모여 마약을 복용한다는 제보가 잇따르는 등 앞으로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