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묘 아이돌 그룹 ‘11키티즈(11kitties)’가 11번가 상품 모델로 나섰다.
11번가는 11키티즈가 추천하는 상품을 모은 ‘2022 희망상품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11키티즈는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이다.
이 스토어에서는 동물실험과 동물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상품 31개를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 올스탠다드의 블루투스 마우스, 허브차 삼각티백, 밀크터치 송악크림, 탐라왕 하우스감귤 등이 있다.
해당 희망상품 구매 시 1개당 평균 220원을 적맂해 향후 유기·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0일 공개된 11키티즈의 데뷔곡 ‘Take Me’는 9일 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11번가는 유튜브 조회수 1회마다 11원 기부하며, 2주 내 500만 돌파 시 2배 기부 공약을 내걸었는데, 추가 후원금 1억1000만원을 동물자유연대 고양이 전문 보호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11번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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