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연말까지 최저가' 선언..."H·L사, C사보다 무조건 싸게"
상태바
이마트, '연말까지 최저가' 선언..."H·L사, C사보다 무조건 싸게"
  • 박주범
  • 승인 2022.07.04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마트가 주요 상품들의 가격을 내리고 상시 최저가로 제공하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4일부터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일회성이 아닌 연말까지 최저가 정책을 확대해나가고 이후에도 고물가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첫 단계로 ‘40대 필수상품’에 대해 업계 최저가로 공급한다. 다른 대형마트(H사, L사 온라인몰 가격) 및 대형 온라인몰(C사 로켓배송 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매일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가격 인하를 실시, 상시 최저가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40대 필수상품은 우유, 김치 등 가공식품 17개, 계란, 양파 등 신선식품 7개, 화장지, 비누 등 일상용품 16개 등이다.

주요 상품은 알찬란(계란 30구)은 종전 7480원에서 6730원, 양파(3입)는 1800원에서 990원으로 인하된다. 쌀(여주쌀 진상 10kg)은 3만1900원에서 2만9900원으로 낮아진다. 콩나물은 2590원에서 234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코카콜라(1.8L), 서울우유(1L), 신라면(5입), CJ햇반(210g, 12입) 등도 가격을 내렸다. 방향제 페브리즈(화장실용, 2입)와 칫솔 메디안듀얼이팩션칫솔(5입)은 종전 가격 대비 30~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마트 강희석 대표는 "지속적인 최저가 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마트에 가면 김치, 계란 등 꼭 필요한 상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