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페이+' 업그레이드...결제속도 개선·복합결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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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페이+' 업그레이드...결제속도 개선·복합결제도 가능
  • 박주범
  • 승인 2022.07.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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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 앱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페이플러스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앱으로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서울페이플러스 2.0은 앱 구동과 결제 QR코드 스캔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개선했다. 앱의 메뉴 구성 및 화면, 디자인도 사용자 경험에 맞게 새롭게 개편해 가시성을 확대했다.

상품권 결제 버튼을 QR코드 스캔하기와 QRㆍ바코드 보여주기 등으로 구분했으며, 상품권 잔액이 부족한 경우 신한카드로 추가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 가맹점 지도검색 등 가맹점 찾기 기능을 개선하고, 상품권 선물하기 횟수도 기존 1회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맹점주를 위한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가맹점주 외에도 앱 관리자로 점장 및 직원을 추가해 매출을 관리할 수 있고, 결제가 발생하면 지정된 앱 관리자 모두에게 결제알림이 발송된다. 오는 9월부터는 음성 결제알림도 제공할 예정이다.

앱 내에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고, 가맹점 정보를 변경할 수 있다. 가맹점별로 홈페이지를 제공해, 가맹점 홍보 사진 및 영업시간ㆍ주차ㆍ메뉴와 같은 추가정보, 사장님 한마디 등을 등록할 수 있으며 할인쿠폰도 발행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가맹점별로 상권분석, 고객분석, 매출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서울시 행정플랫폼 기능 등이 추가된 서울페이플러스 3.0으로 서울페이플러스를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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