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이커머스 사업자 최초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사업)의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본허가 획득을 통해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이르면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비지출 분석과 함께 쇼핑 전과정에서 편의성과 합리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4700만 명 고객에게 ▲소비지출 관리 ▲금융혜택 추천 ▲쇼핑 어드바이저(Advisor) 등 쇼핑 및 금융 연계된 다양한 소비/자산 관리와 금융/비금융 상품 추천 등으로 기존 금융관련 마이데이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축적된 고객 구매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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