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하루 4만 명 이상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1일 2만3156명, 2일 2만4903명, 3일 2만3299명, 4일 1만6808명, 5일 3만6189명, 6일 4만 5821명에 이어 7일 4만7977명이 확인돼 누적 955만128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목요일 2만3442명보다 2배 넘게 증가했으며, 17일 연속으로 앞주보다 많은 증가세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미 7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견해를 보였다.
사망자는 1일 21명, 2일 11명, 3일 5명, 4일 14명, 5일 20명, 6일 12명에 이어 이날 홋카이도, 오키나와현, 지바현, 이바라키현에서 2명씩 등 전국에서 15명이 보고돼 누적 3만1392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누적 67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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