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븐일레븐 그룹, 소매업 최초로 영업 수익 10조엔 돌파할듯...내년 상반기 실적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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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븐일레븐 그룹, 소매업 최초로 영업 수익 10조엔 돌파할듯...내년 상반기 실적 상향 조정
  • 이태문
  • 승인 2022.07.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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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유통그룹인 세븐 앤 아이홀딩스(Seven & I Holdings)가 소매업 최초로 영업 수익 10조 엔을 넘어설 전망이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세븐 앤 아이홀딩스는 7일 2023년 2월기 실적 중 매상에 해당하는 영업 수익을 당초 9조 6530억 엔에서 10조 4130억 엔(약 99조 7576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엔저 효과로 해외 사업의 영업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국내 소매업 최초로 매상 10조 엔 돌파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세븐 앤 아이홀딩스는 2021년 미국 정유업체 마라톤 페트롤리엄(MPC, Marathon Petroleum Corporation) 산하 복합 편의점체인 스피드웨이(Speedway LLC)를 세븐일레븐을 통하여 210억달러(약25조원)에 인수했다.

2021년 8월말 현재 일본 국내를 포함해 미국, 중국, 한국, 대만,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 7만7408점포를 운영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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