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아베 전 총리 비보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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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아베 전 총리 비보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
  • 김상록
  • 승인 2022.07.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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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날 총기 피습으로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애도했다.

문 전 대통령은 9일 자신의 SNS에 "아베 전 총리의 급작스런 비보에 매우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아베 전 총리는 최장수 총리로 일본 국민들로부터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며 "본인과는 한일관계 발전과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위해 20차례가 넘는 회담과 전화 통화를 통해 오랫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그러면서 "아베 전 총리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과 일본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전날 오후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직후 "일본 헌정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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