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9천만 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8일 21시 21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5억 5937만 4084명, 누적 사망자 수는 637만 631명, 그리고 누적 회복자 수는 5억 3253만 2122명을 기록했다.
6일 100만 7205명, 7일 97만 5154명 등 연일 하루 100만 명 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하루 사망자도 1800명 이상 보고되고 있다.
7일 누적 9천만 명을 돌파한 미국은 현재 확진자 9009만 5761명, 사망자 104만 520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인구 3억 3291만 명으로 환산하면 3.6명당 1명꼴로 감염된 셈이다.
세계 8위 한국은 확진자 1847만 1172명, 사망자 2만 4605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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