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청년 목돈 마련 '청년내일저축계좌' 단독 판매..."연이율 최고 5%"
상태바
하나은행, 청년 목돈 마련 '청년내일저축계좌' 단독 판매..."연이율 최고 5%"
  • 박주범
  • 승인 2022.07.12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보건복지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적립식 상품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시중은행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세~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39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다. 대상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 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 원)의 적립금을 추가 지원한다.

가입금액은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만원 단위)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년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0%(7/11 기준, 세전)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급여 및 주거래 이체 연 1.2%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보유 시 연 1.0% ▲마케팅 동의 연 0.5% ▲‘하나 합’ 서비스 등록 연 0.3%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가입 신청을 하고, 10월 중 대상자가 확정되면 하나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앱 하나원큐 등을 통해 상품 가입을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